도라지의 효능

2019. 10. 3. 22:46정보글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는 식품중 하나입니다. 특히 목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며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될 만큼 우리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는 쓴맛이 강하지만 꿀과 함께 먹으면 부담없이 섭취할수 있는데요 오늘은 도라지의 효능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도라지를 약재로 하면 길경이라고 하는데요 길경은 어느 마을에서 괴질이 돌면서 기침을 하고 가슴 통증으로 고생을 하자 한 처녀가 산에서 산신령에게 기도를 드려서 이에 감동한 산신령이 처녀의 손에 씨앗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씨앗을 심어서 달여 먹고 마을 사람들의 병이 나았다고 하는 약초가 바로 길경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봄에서 가을에 걸쳐 재취하는데 날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갈무리하여 수시로 먹기도 합니다. 효능이 제일 좋은 시기는 가을에서 이른 봄까지가 좋으나 이때는 쓴맛이 강한편입니다. 도라지의 어린싹이나 잎은 데쳐서 물에 헹구어 쓴맛을 제거하고 나물로 먹기도 하고 줄기의연한 부분도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도라지는 미리 1~2일간 물에 담궈놓으면 쓴맛을 우려내고 섬유질도 부드럽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의 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어 우리몸을 지켜줍니다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긴장된 신체의 스트레스를 낮추며 항산화 효과까지 보입니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를 삭히는데 도움을 주고 목을 편하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도라지 효능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증상에도 아주 효과를 보이고 도라지는 오래될수록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보통 5년 이상된 도라지를 약도라지라고 합니다.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칼슘, 철분, 인 등과 같은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 B1, B2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도라지에 함유되고 있는 사포닌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이 있어서 심장병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혈전 용해제나 항응고제 성분의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라지에는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뼈건강에도 좋으며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내의 열을 낮춰주는 해열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감기로 고열이나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분들이 드시면 해열작용을 통해서 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앞에 말했듯이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용혈작용이 있으므로 뇌혈관질환 약 또는 심장병 약을 드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서 드셔야 합니다. 또한 도라지를 과다 섭취할 경우 코 안쪽이 답답하게 하거나 건조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